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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iF·레드닷 이어 ‘3대 디자인상’ 석권

    코웨이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웨이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행사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품의 혁신성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로 2관왕

    이번 IDEA에서 코웨이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과 인버터 제습기 23L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기존 동급 제품보다 본체 크기를 줄이면서도 청정 성능을 확보했으며, 조작이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세척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했다.

    제품 외관 역시 내부 구조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해 깔끔한 인상을 강조했다. 공기가 배출되는 상단 부분에는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도록 정전기 방지 소재를 사용했다.

    성능과 이동 편의성 함께 고려한 제습기

    인버터 제습기 23L는 넉넉한 제습 용량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빠르게 실내 습도를 쾌적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자체는 용량에 비해 비교적 슬림하게 구성했으며,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사용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고,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손잡이를 외부에 크게 노출하지 않는 히든 핸들도 적용해 이동과 보관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 수상

    코웨이의 이번 성과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IDEA 수상에만 있지 않다.

    앞서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은 만큼,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이번 성과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외형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 활용, 사용 편의성, 제품 기능을 디자인에 함께 녹여내는 전략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17년 연속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코웨이 디자인랩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을 고려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함께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국패션협회, 현장형 교육 강화…AI부터 상품·재고관리까지 실무 역량 높인다

    6월부터 ‘이슈 컨퍼런스’ 운영…패션업계 변화 대응 위한 실전 교육 확대

    한국패션협회가 빠르게 변하는 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상품기획, 손익관리, 재고 운영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면서 업계 실무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이슈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시장조사와 AI 트렌드 분석

    지난 6월 처음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시장조사와 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히트상품을 미리 읽는 마켓 리서치 실전 설계&AI 트렌드 센싱’을 주제로 시장 및 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방법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까지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환경을 살펴보면서 기업이 시장 흐름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실무적인 접근법도 공유됐다.

    7월에는 AI 활용부터 수익관리까지 범위 확대

    7월에는 패션기업 실무자들이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지고 있는 검색 환경을 살펴보고, 브랜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다뤘다. 검색 최적화와 숏폼 콘텐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상품기획 및 브랜드 손익관리 교육에서는 브랜드의 수익 구조를 분석하고 목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운영 방식과 예산 관리 사례 등을 다뤘다.

    세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개발 경험이 없는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MD와 디자이너, 마케터 등 비개발 직군의 실무자들이 직접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AI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8월에는 상품·물량·재고 운영에 초점

    8월 컨퍼런스에서는 상품을 얼마나, 어디에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운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분석하는 것부터 매장별 목표 설정, 상품 구성과 물량 배분, 재고 관리, 할인율 결정까지 상품이 기획된 이후 판매되는 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상품기획과 판매, 재고관리를 별개의 업무로 보기보다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AI에서 경영 실무까지…교육 영역 지속 확대

    올해 진행된 이슈 컨퍼런스는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업무 적용 방법, 상품기획, 수익성 관리, 물량 및 재고 운영 등으로 교육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패션업계가 소비자 취향 변화와 시장 불확실성에 빠르게 대응하려면 현장 실무자의 판단력과 업무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패션기업의 경쟁력은 시장의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고 실제 업무와 경영에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슈 컨퍼런스가 기업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앞으로도 업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발굴해 실무 중심의 이슈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PHA, 미국서 주목…“미세플라스틱 대체할 친환경 소재”

    AP통신 등 현지 주요 매체가 생분해 바이오 소재의 상용화 사례 소개

    CJ제일제당이 개발·생산하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가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소재로 평가받으면서 실제 제품에 적용된 사례까지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21일 미국 AP통신이 최근 바이오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다룬 기사에서 자사의 PHA 사업과 상용화 현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CJ제일제당의 미국 PHA 사업 법인인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PHA 생산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언급했다.

    특히 일회용품과 포장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 제품에 해당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식기와 빨대는 물론 포장재, 반복 사용이 가능한 페이퍼타월 등에 PHA가 적용된 사례가 소개됐다.

    식물 유래 원료로 만드는 생분해 소재

    PHA는 식물에서 얻은 당을 미생물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 소재다. 기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환경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분해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토양뿐 아니라 해양 환경에서도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거론되고 있다.

    PHA를 상업적인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PHA의 활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화장품 용기부터 빨대·위생용품까지 적용 확대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브랜드 ‘PHACT’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PHA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첫 적용 사례 중 하나는 화장품 용기였다. 이후 PHA를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해 국내 유통 현장에도 적용했으며, 해외에서는 스포츠 시설에 사용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도 관련 소재를 활용한 사례가 나왔다.

    최근에는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빨대 시장으로도 적용 영역을 넓혔다. 올해부터 국내 커피 전문점인 폴바셋을 비롯해 미국의 주요 커피 체인 등에 PHA 소재 빨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한킴벌리, 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PHA와 PLA, 펄프를 혼합한 생분해 위생행주 제품도 선보였다.

    미국 주요 매체 잇따라 소개

    AP통신의 관련 보도는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 LA타임스, NBC 보스턴 등 미국 주요 언론과 지역 매체에도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보도를 계기로 PHA가 단순히 연구 단계에 머무르는 소재가 아니라 실제 소비재에 적용되고 있는 상용화 소재라는 점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PHA가 가진 생분해 특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미래 소재로서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외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PHA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 방콕서 K-푸드 알린다…‘불닭’ 앞세워 한국 관광까지 연결

    ‘Love Korea 2026’ 참여…현지 소비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양식품이 태국 방콕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인 불닭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한국 관광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의 센트럴월드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관광 행사 ‘Love Korea 2026’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행사 기간 약 1만 명의 태국 현지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의 이번 참여는 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기도 하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고 방한 관광객을 늘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불닭부터 맵·탱글까지…직접 맛보고 즐기는 체험 공간

    삼양식품은 행사장에 체험형 부스를 마련하고 불닭을 비롯해 ‘맵(MEP)’, ‘탱글’ 등 주요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단순 시식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별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불닭의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Buldak Don’t Make a Zeed!’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신만의 불닭소스를 만들어보는 ‘Sauce Lab’ 등이 마련된다.

    맵(MEP)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 ‘Crave Out’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SNS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페포(PEPPO) 종이 왕관 등 각종 굿즈도 제공한다.

    제품 홍보 넘어 한국 문화·관광 관심으로 확대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불닭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맵과 탱글 등 다른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 판매와 홍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K-푸드를 한국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삼양식품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푸드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유해발굴 임무 장병들에게 피자 한 끼…“헌신에 감사”

    국유단 장병 300명 등 500명 대상 푸드트럭 행사

    오뚜기가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국유단 주둔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자 유해 발굴이라는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유단 소속 장병 약 300명을 비롯해 군악대대와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전체 참여 인원은 약 500명에 달했다.

    오뚜기 측은 자체 푸드트럭인 ‘옐로우 키친’을 현장에 마련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장병들에게는 UNO 사각피자 가운데 불고기와 콤비네이션 등 2종과 오쉐프 음료가 전달됐다.

    창업주의 애국정신 이어 호국보훈 활동 확대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이어오고 있는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회사 측은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국유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피고 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유단 장병들이 맡고 있는 중요한 임무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호국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유단은 어떤 곳인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됐으며, 국내외에 남아 있는 전사자 유해를 찾아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의학 및 유전학적 분석,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확보와 관련 자료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오뚜기의 지원은 이러한 국유단 장병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