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단 장병 300명 등 500명 대상 푸드트럭 행사
오뚜기가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국유단 주둔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자 유해 발굴이라는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유단 소속 장병 약 300명을 비롯해 군악대대와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전체 참여 인원은 약 500명에 달했다.
오뚜기 측은 자체 푸드트럭인 ‘옐로우 키친’을 현장에 마련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장병들에게는 UNO 사각피자 가운데 불고기와 콤비네이션 등 2종과 오쉐프 음료가 전달됐다.

창업주의 애국정신 이어 호국보훈 활동 확대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이어오고 있는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회사 측은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국유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피고 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유단 장병들이 맡고 있는 중요한 임무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호국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유단은 어떤 곳인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됐으며, 국내외에 남아 있는 전사자 유해를 찾아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의학 및 유전학적 분석,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확보와 관련 자료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오뚜기의 지원은 이러한 국유단 장병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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