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wnnsfjemq512

  • 쿠팡, 코엑스에 해외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직접 써보고 구매하세요”

    양키캔들·콜맨 등 뉴웰그룹 8개 브랜드 참여

    쿠팡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한다.

    쿠팡은 글로벌 소비재 기업 뉴웰그룹과 함께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스퀘어 광장에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키캔들을 비롯해 콜맨, 콘티고, 베이비조거, 프리즈마컬러 등 뉴웰그룹 소속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꾸민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향초부터 캠핑용품까지 직접 체험

    방문객들은 브랜드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양키캔들 제품의 향을 확인하거나 콜맨 캠핑용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은 물론, 드로잉과 채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라인 쇼핑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의 향이나 크기, 사용감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 후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경우에는 현장 QR코드를 이용하면 쿠팡으로 연결해 주문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쿠팡의 로켓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체험 공간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뉴웰그룹 브랜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기회도 제공된다.

    날짜별 할인 상품도 달라진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행사뿐 아니라 쿠팡 내 온라인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8월 22일에는 양키캔들 리드 디퓨저 5종과 누크 쪽쪽이, 베이비조거 시티투어2 더블 쌍둥이 유모차 등이 할인 상품으로 준비된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콜맨 원마일 체어, 콘티고 바이론 2.0 텀블러,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세트 등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두 채널을 연결한 셈이다.

    쿠팡에서 판매 중인 뉴웰 브랜드는 12개

    쿠팡과 뉴웰그룹의 협력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 아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스폰텍스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협업을 확대했으며, 현재 쿠팡에서는 양키캔들, 누크, 페이퍼메이트 등을 포함한 뉴웰그룹 12개 브랜드의 2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온라인 판매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상품 페이지의 사진과 설명만 보고 구매하는 대신 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브랜드 직접 체험 기회 늘리는 쿠팡

    쿠팡은 앞으로도 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쿠팡수입관은 쿠팡이 해외 브랜드 상품을 직접 수입하고 통관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품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국내 사후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엑스 행사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밀린 월급 최대 3150만원까지…정부, 임금체불 지원 대폭 확대

    도산대지급금 지급 범위 3개월→6개월…사업주 융자 한도도 상향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개정된 임금채권보장법과 시행규칙이 20일부터 시행되면서 도산대지급금의 지급 범위와 한도가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근로자가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체불임금의 인정 기간이 기존보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도산대지급금은 기업이 파산이나 도산 등의 사유로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을 먼저 지급하는 제도다.

    받을 수 있는 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

    기존에는 도산한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 가운데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휴업수당, 출산전후휴가급여 등이 지급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인정되는 기간이 최종 6개월분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도산하면서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정부 지원을 통해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 한도 역시 함께 올라간다.

    기존 도산대지급금의 최대 상한은 2100만원이었지만, 개정 이후에는 3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근로자의 연령과 월별 지급 상한, 실제 체불된 임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월급 350만원을 5개월 못 받았다면?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제도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35세 근로자가 도산 위기에 놓인 회사에서 월 350만원씩 5개월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가정하면 총 체불액은 1750만원이다.

    기존 제도에서는 최종 3개월만 인정됐기 때문에 월별 상한액을 적용하면 93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개정된 제도에서는 체불된 5개월분이 모두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15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같은 상황이라도 정부가 보전해주는 금액이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임금 갚으려는 사업주 지원도 커진다

    근로자뿐 아니라 밀린 임금을 해결하려는 사업주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일반융자의 경우 사업주 1명당 받을 수 있는 한도가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아졌다.

    근로자 한 명을 기준으로 한 지원 한도 역시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규모 임금체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융자 제도도 새롭게 마련됐다.

    최근 3개월 동안 발생한 체불액이 2억원을 초과한 사업주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조건은 융자 신청액의 120% 이상 가치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이다.

    특별융자의 근로자 1인당 한도는 2000만원으로 정해졌다.

    저금리로 빌려 체불임금 지급…근로자 계좌로 직접 입금

    융자 금리도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금리는 연 2.2%, 신용이나 연대보증을 활용할 경우에는 **연 3.7%**가 적용된다.

    특히 융자금은 사업주에게 지급된 뒤 별도로 근로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 아니라, 체불 피해를 입은 노동자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가 자금을 확보한 뒤에도 임금 지급이 지연되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갑작스럽게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주가 저금리 융자를 활용해 체불임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 보호 강화

    이번 제도 개편은 사업주의 체불임금 청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을 보다 신속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사업주가 체불된 임금을 청산할 경우 형사 처벌 과정에서 일부 감경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별도의 대면 조사 절차 없이 체불임금 일부 또는 전액을 개인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피해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지원 제도를 크게 확대했다는 취지로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도산대지급금은 최대 3150만원, 인정 기간은 최장 6개월로 늘어나면서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서경배 회장, 연세대에 10억 원 기부…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연구 지원

    AI·SNS 시대 외모 비교 문제에 주목…5억 원은 청소년 연구에 활용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청소년들이 외모 중심의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에 힘을 보탠다.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와 청소년의 ‘내면의 아름다움(Inner Beauty)’을 연구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총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공지능(AI)과 소셜미디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외모와 자신을 비교하거나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노출되는 상황에 주목해 마련됐다.

    기부금 가운데 5억 원은 청소년의 내면적 가치와 성장에 관한 연구에 사용된다. 연구진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개인의 성격이나 가치관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Inner Beauty Index·IBI)’를 개발할 계획이다.

    ‘밋유어뷰티’ 캠페인과 연계해 연구 결과 활용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부터 ‘밋유어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획일적인 외모 기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미의식 교육과 진로 멘토링, 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련 활동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데 연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5억 원은 AI·인구구조 변화 연구에 투입

    아모레퍼시픽이 연세대학교에 전달하는 10억 원 가운데 나머지 5억 원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에 사용된다.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이 추진하는 해당 연구는 AI 기술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부금은 전문 연구진 확보를 비롯해 정책 관련 컨퍼런스 운영과 연구 플랫폼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뷰티 기업의 사회공헌 범위 ‘외모’에서 ‘내면’으로 확대

    이번 협력은 아모레퍼시픽이 바라보는 ‘아름다움’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뷰티 기업으로서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해왔다면, 이번에는 청소년의 자아 인식과 개인의 가치, 사회적 관계 등 내면적인 영역까지 연구 대상으로 확장했다.

    특히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 연구진과 함께 관련 지표를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실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서경배 회장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 되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취지의 뜻을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이번 협력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국가대표 선수단 만났다…허영인 회장의 건강빵 전략 결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건강 베이커리 제품인 ‘파란라벨(PARAN LABEL)’을 전달했다.

    선수들을 위한 응원 의미를 담아 파란장미 굿즈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는 동시에 파리바게뜨가 추진해 온 건강 베이커리 사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강을 앞세운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베이커리 전략

    파리바게뜨가 선보이고 있는 파란라벨은 기존 베이커리 제품과 차별화된 영양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빵에서 단맛을 내는 요소를 단순히 줄이는 것만으로는 제품의 완성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당류가 감소하면 제품의 풍미나 촉촉한 식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제품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영양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현재 파란라벨 제품군은 식사빵을 비롯해 케이크와 크림빵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랜 연구개발 투자가 ‘저당 제품’으로 이어졌다

    이번 파란라벨의 등장은 SPC가 오랜 기간 식품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결과와도 연결된다.

    허영인 회장은 식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를 기반으로 설립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대학 등 외부 연구기관과 협업하며 식품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해왔다.

    연구 분야도 단순한 제품 개발에 국한되지 않았다.

    발효에 활용되는 미생물을 비롯해 효소와 제조공정 등 식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를 연구하면서 베이커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했다.

    이러한 연구 기반이 있었기에 단순히 당류를 낮추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맛과 식감까지 고려한 건강 베이커리 제품 개발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선수단에 건강 베이커리 전달한 이유는

    파리바게뜨가 이번에 파란라벨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한 것은 제품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은 장시간 훈련을 소화하는 만큼 식단과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선수들에게 건강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아시안게임이라는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스포츠 후원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와 팀코리아의 인연은 계속된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몇 년 동안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제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코리아 하우스에 지원했다.

    이듬해 열린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선수촌에서 팝업 행사를 마련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진천선수촌 방문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건강빵’ 시장 공략에 스포츠 마케팅까지 더했다

    파리바게뜨의 행보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건강 베이커리와 스포츠 마케팅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당류와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가 늘면서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건강을 강조한 제품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여기에 국가대표 선수단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파란라벨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당이 적은 빵’을 만드는 것을 넘어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영양적인 장점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 파란라벨 제품군이 얼마나 확대될지, 또 건강 베이커리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의 경쟁력을 얼마나 높여줄지가 관심사다.

  • K9 자주포, 미국 시장 진입 본격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 수출에도 힘 실리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미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

    K9 계열 차량이 미 육군의 평가를 받게 되면서 미국이라는 대형 방산시장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미국 진출을 넘어 향후 유럽과 중동 등 주요 방산 수출 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진출이 주목받는 이유

    K9은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며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현재 튀르키예와 인도,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 9개국에 1000문 이상이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륜형 시제품 K9MH를 미 육군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시장인 동시에 무기체계 선정 과정이 까다로운 국가로 꼽힌다. 따라서 미 육군의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K9의 기술력과 운용 능력을 알리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에서 실제 평가가 이뤄지면 향후 다른 국가와의 수출 협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실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사우디·폴란드 수주전에도 관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을 앞세워 공략하고 있는 해외 시장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곳 중 하나는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자주포 전력을 현대화하기 위해 약 45억54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조39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방산기업 인드라와 협력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히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K9 관련 기술과 핵심 부품을 제공하고 현지에서 생산하는 형태를 통해 스페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 육군의 요구에 맞춰 K9 자주포 128문과 탄약운반차 120대를 공동 제작·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중동 시장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기회로 꼽힌다.

    사우디는 노후화된 군사 장비를 교체하고 지상 전력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주포를 비롯해 장갑차와 유도무기 등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과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 추가 계약 가능성도

    기존 K9의 주요 수출국인 폴란드와의 추가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폴란드는 앞서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K9 자주포 약 360문을 도입하기로 계약했다. 현재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3차 계약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생산을 전제로 협상이 성사될 경우 K9 약 300문을 추가 공급할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8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미국에서의 평가가 수출 경쟁력 높일까

    업계가 이번 미국 진출을 중요하게 보는 배경에는 이른바 ‘레퍼런스 효과’가 있다.

    미국처럼 방산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검증과 평가가 요구되는 시장에서 K9이 평가 대상이 됐다는 사실 자체가 다른 국가들의 무기 도입 판단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K9을 운용하는 국가가 늘어나면 다양한 기후와 지형에서 실제 운용 데이터가 축적된다. 추운 지역부터 고온·건조한 환경까지 여러 조건에서 성능이 검증될수록 제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

    결국 미국 시장 진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K9의 새로운 수출처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기존 해외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코웨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iF·레드닷 이어 ‘3대 디자인상’ 석권

    코웨이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웨이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행사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품의 혁신성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로 2관왕

    이번 IDEA에서 코웨이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과 인버터 제습기 23L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기존 동급 제품보다 본체 크기를 줄이면서도 청정 성능을 확보했으며, 조작이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세척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했다.

    제품 외관 역시 내부 구조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해 깔끔한 인상을 강조했다. 공기가 배출되는 상단 부분에는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도록 정전기 방지 소재를 사용했다.

    성능과 이동 편의성 함께 고려한 제습기

    인버터 제습기 23L는 넉넉한 제습 용량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빠르게 실내 습도를 쾌적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자체는 용량에 비해 비교적 슬림하게 구성했으며,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사용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고,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손잡이를 외부에 크게 노출하지 않는 히든 핸들도 적용해 이동과 보관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 수상

    코웨이의 이번 성과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IDEA 수상에만 있지 않다.

    앞서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은 만큼,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이번 성과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외형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 활용, 사용 편의성, 제품 기능을 디자인에 함께 녹여내는 전략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17년 연속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코웨이 디자인랩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을 고려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함께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국패션협회, 현장형 교육 강화…AI부터 상품·재고관리까지 실무 역량 높인다

    6월부터 ‘이슈 컨퍼런스’ 운영…패션업계 변화 대응 위한 실전 교육 확대

    한국패션협회가 빠르게 변하는 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상품기획, 손익관리, 재고 운영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면서 업계 실무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이슈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시장조사와 AI 트렌드 분석

    지난 6월 처음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시장조사와 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히트상품을 미리 읽는 마켓 리서치 실전 설계&AI 트렌드 센싱’을 주제로 시장 및 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방법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까지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환경을 살펴보면서 기업이 시장 흐름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실무적인 접근법도 공유됐다.

    7월에는 AI 활용부터 수익관리까지 범위 확대

    7월에는 패션기업 실무자들이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지고 있는 검색 환경을 살펴보고, 브랜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다뤘다. 검색 최적화와 숏폼 콘텐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상품기획 및 브랜드 손익관리 교육에서는 브랜드의 수익 구조를 분석하고 목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운영 방식과 예산 관리 사례 등을 다뤘다.

    세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개발 경험이 없는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MD와 디자이너, 마케터 등 비개발 직군의 실무자들이 직접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AI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8월에는 상품·물량·재고 운영에 초점

    8월 컨퍼런스에서는 상품을 얼마나, 어디에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운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분석하는 것부터 매장별 목표 설정, 상품 구성과 물량 배분, 재고 관리, 할인율 결정까지 상품이 기획된 이후 판매되는 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상품기획과 판매, 재고관리를 별개의 업무로 보기보다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AI에서 경영 실무까지…교육 영역 지속 확대

    올해 진행된 이슈 컨퍼런스는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업무 적용 방법, 상품기획, 수익성 관리, 물량 및 재고 운영 등으로 교육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패션업계가 소비자 취향 변화와 시장 불확실성에 빠르게 대응하려면 현장 실무자의 판단력과 업무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패션기업의 경쟁력은 시장의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고 실제 업무와 경영에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슈 컨퍼런스가 기업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앞으로도 업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발굴해 실무 중심의 이슈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PHA, 미국서 주목…“미세플라스틱 대체할 친환경 소재”

    AP통신 등 현지 주요 매체가 생분해 바이오 소재의 상용화 사례 소개

    CJ제일제당이 개발·생산하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가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소재로 평가받으면서 실제 제품에 적용된 사례까지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21일 미국 AP통신이 최근 바이오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다룬 기사에서 자사의 PHA 사업과 상용화 현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CJ제일제당의 미국 PHA 사업 법인인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PHA 생산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언급했다.

    특히 일회용품과 포장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 제품에 해당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식기와 빨대는 물론 포장재, 반복 사용이 가능한 페이퍼타월 등에 PHA가 적용된 사례가 소개됐다.

    식물 유래 원료로 만드는 생분해 소재

    PHA는 식물에서 얻은 당을 미생물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 소재다. 기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환경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분해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토양뿐 아니라 해양 환경에서도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거론되고 있다.

    PHA를 상업적인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PHA의 활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화장품 용기부터 빨대·위생용품까지 적용 확대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브랜드 ‘PHACT’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PHA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첫 적용 사례 중 하나는 화장품 용기였다. 이후 PHA를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해 국내 유통 현장에도 적용했으며, 해외에서는 스포츠 시설에 사용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도 관련 소재를 활용한 사례가 나왔다.

    최근에는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빨대 시장으로도 적용 영역을 넓혔다. 올해부터 국내 커피 전문점인 폴바셋을 비롯해 미국의 주요 커피 체인 등에 PHA 소재 빨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한킴벌리, 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PHA와 PLA, 펄프를 혼합한 생분해 위생행주 제품도 선보였다.

    미국 주요 매체 잇따라 소개

    AP통신의 관련 보도는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 LA타임스, NBC 보스턴 등 미국 주요 언론과 지역 매체에도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보도를 계기로 PHA가 단순히 연구 단계에 머무르는 소재가 아니라 실제 소비재에 적용되고 있는 상용화 소재라는 점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PHA가 가진 생분해 특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미래 소재로서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외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PHA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 방콕서 K-푸드 알린다…‘불닭’ 앞세워 한국 관광까지 연결

    ‘Love Korea 2026’ 참여…현지 소비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양식품이 태국 방콕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인 불닭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한국 관광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의 센트럴월드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관광 행사 ‘Love Korea 2026’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행사 기간 약 1만 명의 태국 현지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의 이번 참여는 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기도 하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고 방한 관광객을 늘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불닭부터 맵·탱글까지…직접 맛보고 즐기는 체험 공간

    삼양식품은 행사장에 체험형 부스를 마련하고 불닭을 비롯해 ‘맵(MEP)’, ‘탱글’ 등 주요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단순 시식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별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불닭의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Buldak Don’t Make a Zeed!’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신만의 불닭소스를 만들어보는 ‘Sauce Lab’ 등이 마련된다.

    맵(MEP)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 ‘Crave Out’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SNS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페포(PEPPO) 종이 왕관 등 각종 굿즈도 제공한다.

    제품 홍보 넘어 한국 문화·관광 관심으로 확대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불닭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맵과 탱글 등 다른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 판매와 홍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K-푸드를 한국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삼양식품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푸드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유해발굴 임무 장병들에게 피자 한 끼…“헌신에 감사”

    국유단 장병 300명 등 500명 대상 푸드트럭 행사

    오뚜기가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국유단 주둔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자 유해 발굴이라는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유단 소속 장병 약 300명을 비롯해 군악대대와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전체 참여 인원은 약 500명에 달했다.

    오뚜기 측은 자체 푸드트럭인 ‘옐로우 키친’을 현장에 마련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장병들에게는 UNO 사각피자 가운데 불고기와 콤비네이션 등 2종과 오쉐프 음료가 전달됐다.

    창업주의 애국정신 이어 호국보훈 활동 확대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이어오고 있는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회사 측은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국유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피고 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유단 장병들이 맡고 있는 중요한 임무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호국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유단은 어떤 곳인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됐으며, 국내외에 남아 있는 전사자 유해를 찾아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의학 및 유전학적 분석,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확보와 관련 자료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오뚜기의 지원은 이러한 국유단 장병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